시키호르 모알보알 스노클링 비교 산호 거북이 물고기

필리핀 시키호르와 모알보알 스노클링 비교 해 볼게요.

1. 시키호르 (Siquijor): 대왕조개와 물고기 떼의 천국

시키호르의 스노클링 포인트 중 가장 유명한 곳은 단연 투보드 비치입니다.

  • 입장료 및 무료 이용 팁: 투보드 비치의 기본 입장료는 100페소입니다. 하지만 코코그로브 리조트 투숙객은 입장료가 면제됩니다. 수영에 자신이 있다면 피그 리조트(FIG Resort) 앞바다로 입수해 투보드 비치까지 수영해서 이동하는 방법도 있습니다. 이 경우 별도의 비용 없이 물고기를 관람한 뒤 다시 수영해서 돌아오는 ‘출퇴근 스노클링’이 가능합니다.
  • 수중 환경: 곳곳에 산호가 죽은 구역도 존재하지만, 전반적인 수중 상태는 비교적 양호한 편입니다.
  • 어군 형성: 구간마다 차이는 있으나 대체로 물고기들이 바글바글할 정도로 많습니다. 보통 수심이 얕아 발이 닿는 구간은 산호가 훼손되기 마련인데, 이곳은 관리가 잘 되어 있어 산호의 상태가 잘 유지되고 있습니다.
  • 대왕조개 포인트: 수십 개의 대왕조개가 모여 있는 장관을 볼 수 있습니다. 위치는 비치에서 그리 멀지 않으며, 바다 위에 떠 있는 부표를 이정표 삼아 찾아가시면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.

2. 모알보알 (Moalboal): 거북이와 정어리 떼의 향연

모알보알 스노클링의 핵심은 거북이와 정어리 떼 관찰입니다. 지역별 포인트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.

  • 포인트별 특징: 기본적으로 거북이와 정어리 위주로 감상하게 됩니다. 만약 화려한 산호를 보고 싶다면 이동 수단을 이용해 화이트 비치로 이동해야 하며, 이곳은 소정의 주차비와 입장료가 발생합니다.
  • 거북이 관찰: 거북이는 페스카도레스 앞바다나 쿠오바디스 리조트 앞바다에서도 자주 출몰합니다.
  • 정어리 떼 포인트: 정어리 떼는 칠리바(Chilli Bar) 근처에 밀집해 있습니다. 칠리바 주변의 일부 구역은 입장료를 지불해야 진입이 가능합니다.
  • 무료 진입 꿀팁: 비용을 아끼고 싶다면 건물 사이의 골목길을 찾아 바다로 직접 입수하거나, 쿠오바디스 쪽에서부터 칠리바 방향으로 수영해 이동하는 방법이 있습니다. 물속을 따라 계속 가다 보면 사람들이 모여 있는 정어리 포인트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.